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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먼디파마 '메디폼·베타폼' 공동판매 협력 체결

기사입력 : 2025년11월03일 09:30

최종수정 : 2025년11월03일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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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용 창상 드레싱 시장 영업력 활용 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삼진제약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먼디파마(Mundipharma)와 함께 상처 케어 드레싱 브랜드 '메디폼(Medifoam)' 및 '베타폼(BETAfoam)'의 공동판매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준종합병원 채널을 중심으로 상처 관리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병원용 창상 드레싱의 활용성을 높이고, 환자를 위한 통합적 상처 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폼과 베타폼 제품이미지 [사진=삼진제약]

'메디폼'은 폴리우레탄 폼 기반의 습윤 드레싱 제품으로, 삼출물 흡수가 빠르고 상처 부위의 습윤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또한 드레싱 내부의 균일한 보수력으로 2차 오염을 방지하며, 교체 시 통증을 최소화해 장기 적용 환자에서도 높은 피부 순응도를 보인다.

'베타폼'은 3% 포비돈 요오드(PVP-I)를 함유한 폼 드레싱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상처나 이미 감염된 상처의 2차 관리에 적합하다. 항균·항바이러스 효과가 내성균을 포함한 주요 병원균에 대해 입증됐으며, 세포 독성이 낮고 일반 폼 드레싱과 동일한 보험 수가를 적용받아 경제성도 확보했다.

삼진제약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준종합병원 중심의 드레싱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정형외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사의 항균제 '타우로린'과 진통제 '시너젯'을 '메디폼'·'베타폼'과 연계해 감염·통증·상처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이번 공동판매 협력은 병원용 창상 드레싱 시장에서 삼진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영업·유통 역량과 국내 제조사 제네웰 및 먼디파마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이 결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향후 준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기존 항균·진통제 포트폴리오와의 연계를 통해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상처 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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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성호 수사"·與 "특검·국조 검토"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 결정에 따른 정치권 후폭풍이 거세다. 야권인 국민의힘과 일부 검사들은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하는 등 "외압의 몸통이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검찰 내 반발을 "조직적 항명"이라고 보고 이들에 대한 감찰을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장동 항소 포기는) 피의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 1단계 작업"이라며 "국회 차원의 긴급 현안질의를 즉시 열고 국정조사부터 신속해 진행해 대장동 비리의 전모를 낱낱이 국민께 밝히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사진=뉴스핌DB] 송 원내대표는 "애초에 재판 중지법은 국민 눈속임용 가짜 포장지에 불과했고 진짜는 공소 취소, 배임죄 폐지, 공직선거법 개정, 대법관 증원을 통한 대법원 장악, 4심제 재판소원, 그리고 항소 포기라는 '재판 중지 6종 패키지'였다"고 주장했다. 이보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추미애 법사위원장에 긴급 현안질의를 열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사퇴와 수사를 촉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정권은 '김만배 등 대장동 일당'과 공범이자 원팀"이라며 "민주당 정권의 연성 독재는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항소 포기 결정에 "검찰 지휘부가 무분별한 상소를 자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국민 앞에 최소한의 양심을 지킨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데 대해 "공직자로서 본분을 잃은 명백한 항명"이라며 "조작수사와 정치 검찰의 시대를 반드시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장동·대북송금 검찰 수사에 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 상설특검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렇게 원칙을 중시하며 운운하는 자들이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구속 취소에 대한 즉시 항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도 하지 않았나"라며 "혹시 내란이 정당하다고 생각한 거 아닌가. 김건희 때는 왜 가만히 있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즉각 감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상적인 검찰의 결정마저도 기승전'이재명'으로 끌고가며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국민의힘의 태도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미 1심에서 검찰 구형 대비 충분한 형량이 선고되어 항소의 실익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에 항소를 종용하는 국민의힘의 태도야말로 윤석열 정부 시절 검찰 사유화의 습성을 버리지 못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취소에 대해 당연히 해야 하는 즉시항고를 검찰이 포기할 때 국민의힘과 검찰은 무엇을 했는지, 자신들을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고 했다.   heyjin@newspim.com 2025-11-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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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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