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급 93%, 3등급 89%, 4등급 87% 복구 진행 중
행안부, 임시 홈페이지 운영 후 정식 홈페이지 운영 재개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행정안전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됐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1등급 40개를 모두 복구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재난관리업무포털 통합상황관리 시스템을 마지막으로 복구하며 1등급 복구율 100%를 달성했다. 지난달 26일 화재가 발생한 이후 36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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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이달 8일 오후 대구시 동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를 찾아 대전 본원 화재로 전소된 정부시스템 이전 준비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각 등급별 시스템 복구 현황을 살펴보면 ▲1등급 40개 중 40개(100%) ▲2등급 68개 중 63개(92.6%) ▲3등급 261개 중 232개(88.9%) ▲4등급 340개 중 296개(87.1%)다. 전체적으로는 총 709개 중 631개의 행정정보시스템이 복구돼 89.0%의 복구율을 기록했다.
행안부는 이날 '행안부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운영도 재개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행안부는 대체 수단으로 임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블로그를 활용해 대국민 안내 필요성이 높은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홈페이지 운영 재개로 사전정보공개, 행안부 주요업무계획 등 접근이 제한됐던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홈페이지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ahbj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