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노을·야경, 오감만족 광양 바다여행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양수산물유통센터가 미식과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여행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바다의 신선한 맛과 미디어아트, 노을 풍광, 야경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수산물유통센터 방문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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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수산물유통센터 전경. [사진=광양시] 2025.10.30 chadol999@newspim.com | 
올해는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일환으로 '시간의 울림: 예술로 이어지는 공명' 전시가 열리며, 이탈리아 스퀘터스 랩, 아티스트 빈첸초 마르실리아, 국내 작가들이 참여해 전통과 기술, 동서양 미학을 융합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다음 달 4일까지 계속된다.
센터는 킹크랩, 활어 등 신선한 수산물의 정가 도매·소매, 선어·젓갈·건어물 등 다양한 해산물 판매로 식도락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직접 고른 수산물을 현장포장하거나 2층 식당에서 즉석 요리로 맛볼 수 있고, 어린이 놀이방 등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끈다.
특히 2층 식당에선 이순신대교와 광양만의 노을, 야경까지 한눈에 즐길 수 있어 미식과 풍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넓은 무료 주차장 등 접근성도 높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광양의 맛·멋·감성을 모두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