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통복시장 고객 쉼터 일대에서 평택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평택, 잇장'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택역을 중심으로 발전한 근현대 상권과 문화의 발상지인 평택 원도심의 감성과 시장문화를 담은 복고풍(레트로)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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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잇장'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행사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특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평택, 잇장'은 평택쌀을 중심으로 방앗간과 전통시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공간이다.
시장 상점의 이야기를 엮은 체험 콘텐츠와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원도심 특유의 정취와 지역 상권의 활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와 연계해 통복시장과 벽화 골목을 잇는 미션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는 미션 투어 안내문을 받아 주요 관광지를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고, 각 미션 완료 후 SNS 인증 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택 오래된 골목과 시장만이 지닌 매력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