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비전, APEC 뉴 노멀 되길"
"지속가능 발전의 핵심은 인공지능"
[경주=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대한민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인공지능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최고경영자(CEO) 써밋에 참석해 특별 연설을 통해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비전이 APEC의 뉴 노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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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오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막식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KTV] |
이 대통령은 "혁신은 미래성장의 기반이자 핵심 수단으로, 오늘 날 지속가능 발전을 이끌 혁신의 핵심이 바로 인공지능(AI)"이라며 "대한민국은 지난 5월 통상장관회의에서 통관과 행정 분야 등에서 AI 기술 도입과 그 표준에 대해 논의해 인공지능 활용 협력 토대를 마련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월에는 AI 전략위원회를 구성해서 인공지능이라는 새 시대를 맞이할 대대적 준비도 하고 있다"며 "AI 고속도로 건설에도 힘쓰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본법 시행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 경주에는 동양애서 가장 오래돤 천문대인 첨성대가 있는대, 데이터를 기반으로 별의 움직임을 읽어낸 첨성대처럼 AI 또한 데이터에 기초해 인류에 새로운 통찰과 방향 제시할 지성의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