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틱 AI 플랫폼 'PREVAX 4.0' 기반 스마트도시 구현 기여 인정
지자체 실증 사례로 기술력·정책 연계 모델 입증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 선도기업 ㈜핀텔이 2025년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기술력과 정책 기여도를 고루 갖춘 성과로, 지자체와 협업한 스마트도시 실증 사례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7일, 도내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5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핀텔을 포함한 기업들을 선정했다. 해당 인증은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 현장조사, 법 위반 조회, 인증심의 등 다단계 검증 절차를 통해 기술력·경영 안정성·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핵심 평가 요소였던 기술력 부문에서 핀텔은 자사 에이전틱 AI 플랫폼 'PREVAX 4.0'을 앞세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플랫폼은 영상 인식 기반의 고해상도 AI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의 교통, 방범, 재난, 생활 안전 등 핵심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상용화됐다. 각종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위험 상황을 사전 예측하는 에이전트형 구조를 채택해 도시 운영 효율과 정책 정밀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적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다.
이번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으로 핀텔은 인증 마크 사용 혜택 외에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 기술개발사업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핀텔은 이를 발판으로 R&D 및 지자체 협력 확대,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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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10.28 y2kid@newspim.com |
핀텔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기술력과 사회적 기여에 대한 제도적 신뢰를 공식적으로 확인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AI 기술을 활용해 도시 정책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기술 기반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