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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중 화해무드에 주가 선물 강세... 반도체 강세 VS 희토류株는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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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성공적인 협의 틀 마련"… 트럼프 "시진핑 존중, 이번엔 합의한다"
반도체 랠리, 희토류株는 급락
'매그니피선트 7' 실적 발표 주간… AI 모멘텀 시험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과 중국이 주말 동안 무역 긴장을 완화하며 이번 주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 가능성이 커지자, 27일(현지시각)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주요 지수 선물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미·중 정상은 30일 한국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1년 연기 ▲11월부터 예정된 미국의 100% 대중 관세 철회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재개 ▲틱톡(TikTok) 미국법인 문제 해결 등을 포함한 포괄적 무역협정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55분(한국시간 오후 9시 55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 대비 56.75포인트(0.83%) 오른 6883.75에 거래됐다. 다우 선물은 235.00포인트(0.50%) 상승한 4만7631.00, 나스닥100 선물은 325.25포인트(1.28%) 전진한 2만5834.50을 가리키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양국, 성공적인 협의 틀 마련"… 트럼프 "시진핑 존중, 이번엔 합의한다"

앞서 26일 5번째의 미중 고위급 회의가 끝난 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양국 정상이 논의할 매우 성공적인 협의 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베센트 장관은 미국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12월부터 발동할 예정이던 희토류 수출규제를 "1년간 연기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이 11월부터 발동하기로 했던 대중국 관세 100% 부과 조치를 "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전용기(에어포스원) 안에서 "시진핑 주석을 존중한다"며 "이번 협상에서 합의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낙관론에 글로벌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특히 무역 갈등에 취약한 반도체주가 급등하며 랠리를 주도했다. ▲엔비디아(NASDAQ:NVDA) ▲브로드컴(AVGO) ▲AMD(AMD)는 각각 약 2% 넘게 상승했고, ▲테슬라(TSLA)와 ▲애플(AAPL)도 1~2% 올랐다.

반도체 랠리, 희토류株는 급락

반면 양국 협상으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1년간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미국 상장 희토류 관련주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크리티컬 메탈스(VIVK)는 9.5% 하락했고, ▲USA 레어 어스(USAR)는 8.7%, ▲엠피 머터리얼즈(MP)와 ▲트릴로지 메탈(TMQ)은 각각 5.7%, 6.2% 내렸으며, ▲에너지 퓨얼스(UUUU)와 ▲니오코프 디벨롭먼츠(NB)도 각각 3.6%, 6.5% 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협상이 "사실상의 휴전 선언"이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울프리서치의 토빈 마커스 애널리스트는 "세부 내용은 트럼프-시진핑 회담 이후 확정되겠지만, 양국이 희토류 문제에 대한 임시 휴전에 가까운 합의를 맺을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은 수출통제 시행을 최소 1년간 유보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전망했다.

AMD 칩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0.15 mj72284@newspim.com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도 강세 뒷받침

지난주 발표된 미국 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28~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S&P500과 나스닥은 지난주 각각 6800·1만7000선을 처음 돌파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도 사상 처음 4만7000선에 안착했다.

시장에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12월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할지 여부가 관심이다.

'매그니피선트 7' 실적 발표 주간… AI 모멘텀 시험대

이번 주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플랫폼스, 애플 등 이른바 '매그니피선트 7'의 3분기 실적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이들 초대형 기술주는 S&P500 시가총액의 35%를 차지하며, 최근 인공지능(AI) 기대감으로 증시 상승을 견인해왔다. 월가에서는 "단순한 실적 호조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AI가 여전히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LSEG에 따르면, S&P500의 3분기 기업이익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기존 예상치(8.8%)를 웃돌고 있다.

글로벌 증시도 '트럼프-시진핑 효과'

유럽과 아시아 증시 역시 동반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는 사상 처음 5만선을 돌파하며 2.46% 급등했고, 한국 코스피는 2.57% 상승했다. 유럽의 스톡스600 지수도 0.3% 올랐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등장하는 반(反)관세 광고를 철회하지 않았다며, 캐나다산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해 북미 지역 긴장은 다소 남았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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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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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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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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