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단 위생관리·점검법 교육…점검 역량 강화·불성실 업체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5기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단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철저하고 공정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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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5기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단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점검단은 교육청 담당자, 시민단체, 학부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관리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월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시교육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소속 실무자를 강사로 초빙해 ▲공공급식통합플랫폼(NeaT) 활용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 방법 ▲주요 위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점검단의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점검단의 실무적 고민을 공유하고 불성실한 공급업체 근절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해 점검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점검단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