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방문
현장서 사회적 기업 대표에게 의견 청취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 등 의지 강조
기후위기·고령화·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필요
[서울=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행정안전부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24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는 기후위기, 고령화, 지방소멸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연대경제를 국가의 주요 동력으로 인식하고,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윤 장관의 이번 방문은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고, 관련 종사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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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이 15일 오후 KT 광화문빌딩에서 개최된 범정부 합동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0.15 yym58@newspim.com |
윤 장관은 100여 개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참여한 판매·체험관 부스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중증운동장애 영유아 조기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유)쿠미와 어린이 탄소중립 교육 교구 개발을 추진 중인 마을기업 (유)채움 대표 등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어 개막식 축사에서 윤 장관은 "사회연대경제 생태계의 신속한 복원과 성장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모두를 위한 포용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 추진 ▲사회연대금융 활성화 ▲혁신성장을 위한 R&D 지원 ▲공공조달 촉진 ▲사회적 가치평가 및 통계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가 우리 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사회연대경제를 회복과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삼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