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신문 기자와 초등학교 교사 집필
문해력·어휘력 향상 돕는 초등 신문 읽기 도서
그래프·만평·찬반 토론 등 읽기 자료 제공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신문 읽기 지도서 '100일 신문 100점 독해'(미래엔 아이세움)가 출간됐다. 숏폼이나 웹툰에 익숙해 긴 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신문을 통해 문해력과 어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전·현직 신문 기자와 초등학교 교사들이 소속된 뉴스 교육 프로젝트 '뉴스쿨'이 집필에 참여해 사회, 정치, 경제, 과학, 환경, 문화, 역사 등 7개 분야에서 교과 학습과 연계되는 최신 국내 기사 100편을 엄선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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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2025.10.24 oks34@newspim.com |
이 책은 학생들이 100일 동안 하루 한 편씩 기사를 읽으며 다양한 분야의 배경 지식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뉴스를 바탕으로 쌓은 지식은 교과 과정과 연계돼 학습의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독해 속도와 비판적 읽기 능력까지 함께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시사 용어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관용어·한자어 등 필수 어휘를 하루 4개씩 학습할 수 있어 단계적인 어휘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막대그래프·꺾은선그래프·지도·트리맵 등 그래픽 뉴스, 사회·정치 풍자를 담은 만평, 찬반 토론 자료 등 다양한 읽기 자료를 통해 단순한 글 읽기를 넘어 자료 해석력과 논리적 사고력까지 함께 기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국내 편과 국제 편 총 2권으로 기획됐다. 이번 책은 국내 편이며, 국제 편은 내년 상반기 출간 예정이다. oks3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