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026년 환경관리원 신규 채용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0명 모집에 99명이 지원해 9.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 대 1보다 증가한 수치로, 환경관리원의 인기가 여전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남성은 10.1 대 1, 여성은 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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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환경미화원 체력시험.[사진=강릉시] 2025.10.2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채용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뉘며 응시 자격은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자로 제한된다.
서류접수자들은 10월 29일에 마대메고 100m 달리기, 모래주머니 오래 들기, 400m 달리기 등의 체력시험을 거쳐 11월 4일 1차 합격자가 결정된다. 이후 11월 6일부터 7일까지 2차 면접심사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강릉시의 환경관리원 채용은 지역 사회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환경 관련 분야에서의 직업 기회가 증가하면서 지원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는 이번 채용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절차로 환경관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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