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세무상담 교육과 조직화 논의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이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과 현장 중심 지원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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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경남농협본부 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열린 장기적인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2025.10.22 |
경남농협은 지난 21일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협 창업농지원센터 임직원,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경남지역 졸업생, 청년농업인상 수상자회(청농회) 간부 등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세무상담 교육을 받은 뒤 청년농업인 조직화 방안과 커뮤니티 내실화 방향을 논의했다. '농심천심' 운동에 동참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 의지를 다졌다.
류길년 본부장은 "청년농업인 커뮤니티는 지역 농업 성장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경남농협은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 육성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종경 농협 창업농지원센터장은 "이번 간담회가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본부와 협력해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