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에서 80대 남성이 3m 아래 고랑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분쯤 광양시 옥룡면의 한 논밭 인근에서 80대 남성이 3m 높이의 고랑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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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차.[사진=조은정 기자] |
이를 발견한 마을 주민은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대가 남성을 구조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추락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