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대표 최원용)가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이재명 정부와 평택의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창립기념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의 공식 출범 기념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국정방향 속에서 평택의 발전 전략과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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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최원용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5.10.20 krg0404@newspim.com |
이날 최원용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첨단산업 육성과 균형발전은 평택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가 시민과 함께 평택의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그려나가는 소통의 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에는 박시영TV의 박시영 대표,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박진영 평론가, 유튜브 '사장남전동'의 오창석 평론가가 패널로 참여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과 평택의 기회'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행사에는 김현정 국회의원(평택시병),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시을)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평택이 직면한 주요 현안인 소상공인 활성화, 교통과 주차 문제, 아파트 미분양 등 주제를 남부·서부·북부 등 지역별 분과 간담회를 연이어 추진해 평택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해법 마련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최원용 대표는 "지금은 향후 20~30년을 내다볼 도시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가 평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연구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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