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여자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덴마크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세계 랭킹 2위 중국의 왕즈이를 2-0으로 제압하고 덴마크오픈 우승에 성공하며 올해 8번째 국제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린 한화·삼성은 21일에 삼성의 홈구장인 대구에서 3차전을 펼칠 예정이며, 한화는 류현진을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 투수로 낙점했다.
GS칼텍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인 IBK기업은행을 꺾고 시즌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GS칼텍스의 주포 실바는 양 팀 최다 29득점을 기록했다. 권민지도 14득점으로 든든하게 뒤를 받쳤다.
김세영이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이 LPGA 투어에서 우승한 건 약 5년 만이며,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우승한 6번째 한국인이 됐다.
이율린은 5차 연장전 끝에 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정규투어 데뷔 이후 지난해 10월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던 이율린은 81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최승빈은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승빈은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였으나 마지막 날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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