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감독, 선수 도전 주제 연출
시민 참여 기대, 축제의 장 마련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입장권을 20일부터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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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국체전 폐회식 입장권 [사진=부산시] 2025.10.20 |
입장권은 부산 16개 구군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매까지 받을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입장권 소지자만 입장 가능하다.
이번 폐회식은 개회식에서 '역대급 그라운드 쇼'를 선보인 박칼린 총감독이 연출을 맡아 '뱅기뜬다, 날자!'를 주제로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을 기리는 공연과 종합 시상, 성화 소화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김희재, 홍지윤, 진해성 등 트로트 가수들이 참여해 행사의 마무리를 책임진다.
시는 25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입장권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조기 소진된 바 있어 폐회식 입장권 배부도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폐회식은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모두가 함께 감동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