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프리미엄 맥주 제조 및 브랜딩 전문 기업 데일리비어가 지난달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플러턴시의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이 생활맥주 본사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평소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프레드 정 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을 넓혀가고 있는 생활맥주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방문 일정을 가졌다.
이날 프레드 정 시장은 생활맥주의 사무공간과 브랜드 전시공간을 방문해 주요 메뉴와 서비스를 살펴보고, 브랜드의 성장 스토리와 운영 체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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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정 시장(우측에서 3번째)이 생활맥주 본사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데일리비어] |
또한 현장에서 생활맥주 관계자들과 미국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현지 시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조언을 전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최근 K-컬처에 대한 글로벌 열풍이 불며 美 전역에서도 한국의 음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대했다"며, "프레드 정 플러턴 시장의 방문과 따뜻한 격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미국 시장 진출 준비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맥주는 싱가포르 4호점, 필리핀 3개점, 홍콩 1개점, 미국 2개점 등 세계 주요 거점에 신규 매장 오픈을 추진하며, 한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신영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