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연계로 수학 이해 증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과 경남수학문화관은 지난 18일 '2025 경남체험수학축전'을 경남수학문화관과 창원중앙중학교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전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수학의 아름다움과 실생활 활용을 체험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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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지난 18일 경남수학문화관 및 창원중앙중학교에서 열린 '2025 경남체험수학축전'에서 참가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남교육감] 2025.10.19 |
축전은 이날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53개 학교 수학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진주, 김해, 거제 지역 수학체험센터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진주교육대학교 등 외부 기관도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경남수학문화관은 '산책으로 즐기는 수학', '운동으로 즐기는 수학' 등 자체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과 학생들의 수학 개념 표현 사진전을 선보였다.
경남학생수학탐구페스티벌 결과 전시와 구조물 놀이 체험, 교사 대상 체험수학 연수 부스도 마련해 교육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수학이 미래를 준비하는 열쇠임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학생들이 수학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과 경남수학문화관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학생들의 수학 흥미와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