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방문단과 간담회를 열고 도의 비전과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19개국 28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언론사 발행인 3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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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해외동포언론사와 소통 강화...비전과 정책 소개.[사진=강원특별자치도] 2025.10.17 onemoregive@newspim.com |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2023년 6월 출범한 이후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미래산업 도시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간담회에서 이 같은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해외동포 언론인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10월 14~15일 국회에서 열린 제7회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16일부터 19일까지 춘천, 원주, 태백, 평창, 고성 등 강원도 주요 문화·관광·산업 현장을 취재한다.
해외동포언론사협회는 31개국 64개 언론사 대표로 구성돼 재외동포 언론인의 권익 증진과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가 수도권과 가까워 산업과 관광 모두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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