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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SME 광고주 성장 프로그램 신설

기사입력 : 2025년10월17일 09:22

최종수정 : 2025년10월17일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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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 대상 기술·비즈니스 역량 강화 위한 '임팩트 프로그램' 일환
파워링크·쇼핑검색 등 네이버 주요 광고 상품 4종에 쿠폰 적용
신규 광고주, 자동 등록으로 최대 50만원 광고비 환급 혜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광고 대행사 없이 직접 광고를 운영해야 하는 중소상공인(SME)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광고 쿠폰과 1대1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광고주 성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17일 네이버는 네이버 광고를 처음 경험하는 SME 광고주를 지원하기 위한 '광고주 성장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직접 광고 운영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책이다.

이 프로그램은 네이버의 SME 지원 비전인 '임팩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고 대행사 도움 없이 스스로 광고를 집행해야 하지만 관련 지식과 노하우가 부족한 '직접 운영 광고주'를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신규 광고주에게 광고 집행용 '비즈쿠폰'을 지급해 광고 효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쿠폰은 네이버의 대표 광고 상품인 ▲파워링크 ▲쇼핑검색 ▲파워컨텐츠 ▲플레이스 등 4종에 적용된다. 신규 광고주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대상에 포함되며, 광고비 발생일 기준 30일간 사용한 금액 중 최대 50만원까지 쿠폰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는 광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SME를 위해 전문가의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항목에는 ▲광고 소재 개선 제안 ▲키워드 최적화 가이드 ▲예산·입찰·타깃 설정 점검 ▲운영 전략 수립 등이 포함되며, 실질적인 광고 효율 개선과 연계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는다.

송재훈 네이버 직접운영광고주사업 리더는 "이번 프로그램은 SME 광고주가 네이버 광고를 쉽고 부담 없이 체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광고 효율을 체감하고 노하우를 축적해 사업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중소상공인 광고주의 AI 기반 광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이 보유한 성장 마일리지를 '비즈머니'로 전환해 AI 광고 솔루션 'ADVoost 쇼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8월부터는 일부 판매자를 대상으로 무료 체험형 'AI RIDE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AI 기술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이 실제 광고 효과를 직접 체감하도록 지원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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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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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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