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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열린 '한미일 경제대화'…정의선·이재용·조현준, 3국 협력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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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관세 등 현안 집중…싱크탱크·정부·기업 100여 명 참석
빌 해거티 "중국 리스크 대응, 한미일 집단안보·규모의 경제 필요"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경제대화(TED)에 3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 협력과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15일 일본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을 비롯해 한미일 정부·의회·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게이단렌과 함께 도요타자동차, 소니그룹, NEC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워싱턴D.C. 로이터=뉴스핌]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이크 존슨(공화루이지애나) 미국 연방 하원의장,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자리한 가운데 연설하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은 전날 만찬을 가진 데 이어 이날 분야별 토론 세션을 진행했다. 주요 의제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미중 무역 갈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은 취재진과 만나 "작년에는 대중국 협력과 한미일 공조가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기술·통신·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세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은 상황이 다소 다르지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까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미일 경제대화는 3국의 정·재계 리더들이 경제 발전과 안보 협력, 상호 이익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민간 협의체로, 202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출범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제2회 행사가 열린 데 이어, 이번 도쿄 회의가 세 번째 행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뉴스핌DB]

이번 행사는 우드로윌슨센터, 허드슨연구소, 21세기정책연구소 등 한미일 주요 싱크탱크가 공동 주관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했다.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이끌어온 빌 해거티 미국 상원의원(공화당)은 최근 중국의 한국 조선업에 대한 제재와 과거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 중단 사례를 언급하며, 가장 큰 리스크로 중국을 꼽았다.

해거티 의원은 "한미일 정·재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회의가 3국의 견고한 상업적 협력을 토대로 규모의 경제 달성과 집단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거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 1기인 2017년부터 약 2년간 주일 미국 대사를 지냈다. 경제계 출신으로, 과거 컨설팅 업계와 사모펀드 창립 경험을 가진 인물이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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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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