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0일 닛케이주가가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 미국 하이테크주 강세에 AI·반도체주가 올랐다.
- 닛케이225는 2.08% 오른 6만6970.22엔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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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10일 닛케이주가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에서 하이테크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도쿄 시장에서도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우세했다. 닛케이평균 상승폭은 한때 1400엔을 넘어섰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08%(1363.51엔) 상승한 6만6970.22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는 0.63%(25.68포인트) 오른 4100.61포인트로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7월 미국 고용통계 결과를 계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서두르기보다는 인플레이션 동향을 지켜볼 여지가 커졌다는 관측이 확산했다. 조기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하면서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했고,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하이테크주 등의 상대적인 고평가 부담이 줄어들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 같은 미국 증시의 흐름을 이어받아 도쿄 시장에서도 장 초반부터 어드밴테스트와 이비덴 등 AI·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렸다. 지난 7일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 리크루트가 가격제한폭 상단인 상한가까지 오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점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다만 매수세가 일단락된 이후에는 11일 일본의 공휴일을 앞두고 포지션 조정을 위한 매도 물량 등이 나오면서 지수의 상승폭은 점차 제한됐다. 일본 국내 장기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이자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부동산 관련 종목이 하락한 것도 지수의 추가 상승을 억눌렀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 거래대금은 약 9조1904억엔, 거래량은 25억4848만주였다. 프라임 시장에서는 916개 종목이 상승했고, 603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37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그 외 주요 종목 중에서는 올림푸스와 코나미그룹, 추가이제약 등이 상승했다. 반면 KDDI와 세콤, 도쿄해상 등은 하락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