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가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을 오는 18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 |
2025 군포독서대전 포스터. [사진=군포시] |
시에 따르면 올해 개최되는 독서대전은 군포올래 행복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독서축제'로 마련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체험·전시·공연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숲, 책으로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군포시의 대표 독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막골생태공원을 배경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독서와 휴식, 체험, 예술을 결합한 복합문화축제로 추진된다.
군포시의 6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 작가, 학교, 문인협회 등 다양한 독서 인프라가 협력하여 시민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5 군포독서대전은 시민이 책과 자연 속에서 교감하며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책 읽는 도시 군포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