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이 '미래차 전환 재직자 역량 강화교육'의 2기를 개설하고 지역 자동차 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평택대학교에서 진행되며, KG모빌리티의 자문을 받아 AI 기반 자율주행, xEV 파워트레인, 전기자동차 고전압 안전교육, 생성형 AI 및 Chat GPT 활용 등 총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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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래차 전환 재직자 역량 강화교육' 참여자 모집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교육은 모듈형 방식으로 운영되며, 교육희망자는 필요한 과목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각 과정은 6시간 단기과정으로 운영되며, 장시간 교육이 어려운 근로자의 부담을 줄이고,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미래차 산업의 핵심 영역인 전기전장과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신기술 동향과 현업 활용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변하는 미래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 라며, " 히 AI와 자율주행 등 신기술 분야를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