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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에어로바이런먼트 신고점 ① 미 공군연구소와 5억달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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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V, EMS 보호와 복원 위한 기술 개발 수주
드론 제조를 넘어 전자전 방어 기술로 확장
푸마 LE 드론, 레이저 표적 지정기 통합
소형 드론, 정찰 넘어서 정밀 타격 지원 가능

이 기사는 10월 2일 오후 4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군용 드론 제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종목코드: AVAV)가 방위산업 섹터에서 가장 주목받는 성장주로 부상하고 있다. 회사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1일 346.2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장 마감 시에는 전일 대비 9.91% 상승한 346.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이후 누적 수익률은 무려 124.89%에 달한다.

현재 시가총액은 172억 8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러한 급등세는 단순한 시장 호재나 투기적 수요가 아닌, 실질적인 계약 수주와 기술 혁신에 기반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주에만 월가 주요 투자은행 3곳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낸 점이 주가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했다.

에어로바이런먼트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 5억달러 규모 미 공군연구소 계약 수주

1971년 설립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본사를 두고 자율형 무인항공기(UAV)와 공격형 드론을 개발해 온 에어로바이런먼트의 최근 주가 급등을 견인한 핵심 요인은 미 공군연구소(AFRL)와 체결한 대규모 계약이다. 회사는 총 4억 9900만 달러 규모의 고성능 전자기 스펙트럼 생존 가능 소재 개발(High-Performance Electromagnetic Spectrum Survivable Materials Advancement, HELMSSMAN)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오하이오주 데이튼에 있는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미국 공군 연구소(AFRL)에서 고성능 전자기 스펙트럼 생존 가능 재료 발전(HELMSSMAN)에 사용되는 고출력 레이저 [사진 = 에어로바이런먼트]

이 계약은 10년 단독 수주 방식의 무기한 납품·무기한 수량(IDIQ) 계약 형태로, 유해한 전자파 노출로부터 전투 요원을 보호하는 첨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최전선에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전에서 전자전과 레이저 무기의 중요성이 급격히 증대되는 상황에서 이는 미 국방부가 차세대 방어 기술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해석된다.

와히드 나와비 에어로바이런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기술이 발전하고 전장 전술이 진화함에 따라, 우리는 전투원들이 새로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자율 시스템, 다층적 대드론 기술, 위성 통신 및 우주 영역 인식 기술의 발전, 그리고 HELMSSMAN과 같은 첨단 연구개발을 통해 가장 중요한 과제에 도전하고 있으며, 연구실에서 현장으로 혁신을 신속하게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2억4600만달러 규모 초기 작업 수주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이번 계약에 따라 총 2억 4600만 달러 규모의 두 건의 초기 작업 지시를 수주했다. 첫 번째 과제는 9800만 달러 규모로, 전자기 스펙트럼(EMS) 위협에 대한 시각 보호 물질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작전 위험을 증가시키거나 임무 수행 능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인 EMS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 개발이다.

구체적으로는 EMS 요소와 자재, 시스템, 인력 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여 전투 요원을 위한 미래형 시야 보호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출력 레이저 무기가 현대전에서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투원의 시력을 보호하면서도 작전 수행 능력을 유지하는 기술은 필수적이다.

두 번째 과제는 1억 4800만 달러 규모로, 'EMS 복원력을 위한 재료의 고급 개발'에 중점을 둔다. 이 프로젝트는 EMS 공격이 미군의 장비, 구성 요소,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전투 요원에게 효과적인 대응 옵션을 제공하여 복잡한 전장 환경에서도 킬 체인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간단히 말해 첫 번째는 레이저 공격으로부터 인명을 보호하고, 두 번째는 전자파 방해로부터 장비와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다. 이는 에어로바이런먼트의 사업 영역이 단순한 드론 제조를 넘어 전자전 방어 기술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계약이다.

◆ 푸마 LE 드론의 획기적 성능 개선

에어로바이런먼트는 HELMSSMAN 계약 발표에 앞서 9월 30일에는 주력 제품인 푸마 LE 소형 무인 항공기 시스템(SUAS)의 성능 업그레이드도 공개했다. 회사는 가미카제 드론 '스위치블레이드'와 정찰용 드론 '푸마' 등 공격과 정찰을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에 푸마 드론과 관련해 통합 레이저 표적 지정기(LAD) 탑재체와 현장에서 신속하게 교체 가능한 탑재체 구성을 가능하게 하는 유니버셜 짐벌 키트(Universal Gimbal Kit)를 출시했다.

장거리 표적 식별 및 추적을 위한 레이저 지정기를 탑재한 푸마 LE의 발사 [사진 = 에어로바이런먼트]

새로운 레이저 표적 지정기 키트는 푸마 LE를 최첨단 정밀 표적 플랫폼으로 변모시켰다. 트레이스 스티븐슨 에어로바이런먼트 자율 시스템 부문 사장은 "푸마 LE에 레이저 표적 지정기가 통합됨에 따라 상당한 전술적 이점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운영자는 이제 동일한 경량의 휴대용 시스템을 사용하여 정찰에서 정밀 표적 지정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으며, 이는 이전에는 더 크고 복잡한 플랫폼에서만 가능했던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 첨단 센서 통합 시스템

유니버셜 짐벌 키트는 작전 유연성을 한층 강화한다. 제이슨 헨드릭스 에어로바이런먼트 소형 무인 항공기 시스템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전장은 역동적이고 임무 요구 사항은 몇 분 안에 변경될 수 있다"며 "유니버설 짐벌 키트는 몇 분 만에 탑재체 재구성을 가능하게 하여 푸마 LE가 항상 임무에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보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군은 모든 전술적 상황에 맞는 적절한 센서를 즉각 배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개선은 소형 드론이 단순한 정찰 임무를 넘어 정밀 타격 지원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소형 드론의 전술적 가치가 입증되면서, 각국 군대는 경량화되면서도 다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드론 시스템에 주목하고 있다.

◆ 다각화된 기술 포트폴리오의 경쟁력

에어로바이런먼트는 공중, 지상, 해상, 우주, 사이버 전반에 걸쳐 통합 역량을 제공하는 방위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회사는 군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소형 및 중형 무인항공시스템(UAS), 배회형 무기 시스템(LMS), 대(對)드론 기술, 우주 기반 플랫폼, 지향성 에너지 솔루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을 개발하고 배치하며, 현재와 미래의 전투원이 요구하는 임무 수행 능력을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영역과 미션 크리티컬 영역으로 확장 [사진 = 에어로바이런먼트 홈페이지]

회사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는 모듈식 임무 준비형 AI 기반 소프트웨어 도구인 헤일로다. 이 시스템은 전투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장에서 탐지, 결정, 전달의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장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블루헤일로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루헤일로는 지향성 에너지 무기와 우주 기술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수를 통해 에어로바이런먼트의 기술 역량과 매출 잠재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우주 영역으로의 전략적 확장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지상과 공중을 넘어 우주 영역으로도 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미국 우주군으로부터 BADGER 위상 배열 안테나 시스템 2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위성 통신 증강 자원(SCAR)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 계약은 미국 위성 제어 네트워크의 위성 제어 용량을 신속하게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주 공간이 새로운 전장으로 부상하면서, 위성 통신과 제어 능력은 현대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았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대부분의 주요 개발 이정표가 이미 완료되었으며,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을 가속화하고 공급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몇 달 내에 우주군에 첫 번째 BADGER 유닛을 인도할 계획이며, 2026년 초에는 본격적인 해외 배치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 유닛을 인도할 예정이다.

이러한 우주 사업 진출은 에어로바이런먼트가 단순한 드론 제조업체에서 통합 방위 기술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중, 지상, 우주를 아우르는 통합 작전 능력은 미래 전장의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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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종섭 의혹' 尹, 1심 범인도피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일명 '런종섭'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부 조형우)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른 채 호주대사로 임명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관련해 "이 사건은 이종섭의 출국금지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에게 호주대사 임명 지시를 내린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 범인 도피 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공수처의 수사를 전면적으로 저지하거나 방해하려는 의지·의사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특검 주장 전부 배제..."이종섭 출국금지 상태 몰라"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싸고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수사를 축소하기 위해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채 상병은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경북 예천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 사건 초동수사를 총괄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이 전 장관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고, 재검토를 거쳐 혐의 대상 등이 축소됐다. 이후 언론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보고받은 후 "이런 일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반응했다는 'VIP 격노설' 등이 확산했다. 특검은 그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을 고발하고 이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여론이 거세지자 윤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급파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이 그해 9월 경 장관직에서 사임한 후 두 달 뒤인 11월 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다. 이후 공수처가 12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후에 한 달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기 위해 형식적인 심사 출국금지 해제 절차도 형식적으로 거쳤다며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임을 몰랐다고 보고 이같은 특검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재판부는 "만약 대통령이었던 피고인이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과 같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미리 알았고, 그럼에도 출국금지를 무력화하려는 방편으로 호주대사 임명을 지시했다면 그건 아무리 임명권을 가진 대통령이라고 해도 수사를 정면에 반해 정당화되지 않는 도피의사가 분명히 드러나는 경우"라고 봤다. 그렇지만 재판부는 "이종섭이 2024년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후 비로소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이 이 사건 관계자에게 알려졌다"라며 "공수처 고발 이후 이종섭을 호주대사 임명에 지시를 내린 것 자체만으로는 도피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당시 피고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서 외교사절인 공관장 임명 폭넓은 재량권이 있었다"라며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로 곧바로 범인도피를 인정하는 것은 구성요건 적용이 없고, 범인도피죄를 지나치게 확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반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선고 후 윤 전 대통령 측은 "법리와 기록에 비추어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라며 "채해병 특검 역시 이제 무리한 형사재판을 이어가기보다 이번 무죄 판결의 법리와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00wins@newspim.com 2026-09-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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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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