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채혈기 및 혈당측정기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의료·미용 양대 사업 축 강화로 성장 모멘텀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레이저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메디텍은 체외진단(IVD, In Vitro Diagnostics) 분야에서 30여년간 글로벌 영업·마케팅·RA·CS를 총괄하며 두각을 나타낸 이의섭 전무를 신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영입을 통해 라메디텍은 레이저 채혈 기반 혈당측정기 '핸디레이-글루(HandyRay-Glu)' 및 레이저 채혈기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의섭 전무는 녹십자엠에스와 오상헬스케어에서 ▲글로벌 마케팅본부장, ▲영업본부장, ▲진단사업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Real time PCR 시약 및 Antigen Self Test의 개발·글로벌 판매를 주도, 연간 수천억 원 규모의 매출을 이끌어낸 체외진단 분야의 핵심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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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디텍 의료기기 영업 총괄 이의섭 전무. [사진=라메디텍] |
라메디텍은 지난해 뷰티 디바이스 전문가인 이승용 전무를 영입해 퓨라셀(Puraxel) 시리즈를 중심으로 레이저 미용기기 사업의 성장세를 가속화했다. 이번 이의섭 전무 합류로 의료·미용 양대 분야 모두에서 전문성이 강화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이 더욱 견고해졌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이승용 전무 영입 이후 레이저 미용기기 매출이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했다"며, "이번 이의섭 전무 합류로 레이저 채혈기 및 혈당측정기 해외 시장 확대 전략까지 갖추게 된 만큼, 두 축을 기반으로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