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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11만2천 달러 회복…美 셧다운 불확실성 속 안전자산 대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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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지표 "11.2K 돌파가 분수령"
알트코인 랠리 기대감...2017년 강세장 초입과 비슷한 움직임
계절적 기대감..."4분기 암호화폐 전통적 강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9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이어가며 11만 2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한국시간 29일 8시 3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2.4% 오른 11만 209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4100달러를 웃돌며 2.8% 상승했고, 솔라나(SOL)는 3.6%, XRP는 3.3%, BNB는 3.3%, 도지(DOGE)는 1.8% 오르며 단기 반등세를 탔다.

비트코인 가격은 여전히 지난달 기록한 사상 최고치 대비 11%가량 낮다. 그러나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가 불거지면서 일부 자금이 달러 대신 암호화폐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에서는 30일 셧다운 발생 가능성을 72%로 반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5.09.29 koinwon@newspim.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셧다운을 막기 위해 상·하원 양당 지도부를 백악관으로 불러 막판 협상에 나섰다. 만약 예산 집행이 중단된다면 금융시장 전반에는 부담이지만, 비트코인 등은 법정화폐 대체재로 주목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DXY)는 약세를 보이며 98선 근처에서 등락 중이다.

◆ 기술적 지표 "11.2K 돌파가 분수령"

코인데스크 수석 애널리스트 제임스 반 스트라텐은 "비트코인은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에 힘입어 계단식 상승을 이어가겠지만, 그 과정에서 10~20%의 조정이 동반될 수 있다"라며 "이는 2000년대 초반 금 가격이 장기간 오름세를 보였으나 건강한 조정기를 거쳤던 양상과 유사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금에 비해 단기적으로는 뒤처질 수 있어도 장기 수익률 측면에서는 우위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코인데스크 리서치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말 10만 9400~10만 9750달러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10만 9400달러가 단기 지지선, 10만 9750달러가 저항선으로 작용했으며, 11만 2000달러를 확실히 넘어설 경우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알트코인 랠리 기대감

알트코인 시장은 최근 움직임이 2017년 강세장 초입과 비슷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알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 지표는 한동안 하락세를 이어오다 다시 큰 폭으로 반등할 수 있는 초기 신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은 최근 1조4900억 달러 선을 시험했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이 가격대는 과거 2021년 5월과 12월에 강력한 '천장(저항선)' 역할을 했던 자리다. 보통 시장에서는 과거 천장이 뚫리면 그 자리가 새 바닥(지지선)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도 그런 흐름이 확인된다면 알트코인 랠리가 한 단계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 인플레 둔화·규제 개선 호재

거시경제 환경도 우호적이다. 지난달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하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물가 안정 목표 2%는 웃돌았으나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며, 고용 시장도 여전히 견조한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규제 환경도 진전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4분기 중 솔라나·XRP 등 다수의 알트코인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으며, 추가 승인이 이뤄지면 기관 자금 유입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크다.

◆ 낙관론과 계절적 패턴

시장 인사들의 낙관론도 이어지고 있다.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CZ)은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50만~100만 달러(약 6억9100만~13억8200만원)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는 이더리움이 8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전통적으로 9월 약세 이후 4분기 강세로 이어져왔다. 9월 조정 과정에서 레버리지 포지션이 대거 청산되며 시장 체력이 회복된 만큼, 이번에도 건전한 기반 위에서 반등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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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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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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