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설·온화한 기후 강점
체육 인프라 활용 혜택 제공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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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사진=창원시] 2025.09.29 |
창원은 온화한 기후와 창원국제사격장, 경남FC·창원FC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 국내 최초 돔형 경륜장인 창원레포츠파크를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시는 올해부터 각종 시설과 맞춤형 방문 혜택을 안내하는 홍보책자를 주요 체육시설에 배치해 방문객에게 우수한 인프라와 인센티브를 안내할 계획이다.
방문팀에 대해선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숙식시설 할인, 마산로봇랜드 입장료 할인, 시티투어버스 무료 티켓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해 방문 편의를 높인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스포츠 발전과 교류를 통해 창원이 K-스포츠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