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란 1차관, 긴급 회의열고 주요 정보시스템 장애 상황 점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 진료기록 전송지원시스템 등 보건의료 관련 정보시스템 운영에 장애가 발생했다.
보건복지부는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하며, 국민 불편 최소화, 신속한 정보시스템 복구 및 대민서비스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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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2025.08.12 gdlee@newspim.com |
복지부는 전날(26일) 저녁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7일 오전 8시 기준 경계 경보를 발령했다. 오전 11시에는 1차관 주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복지부는 보건의료 관련 정보시스템 운영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관련 기관 홈페이지 및 기관 SNS 공지, 관련기관 종사자 문자발송, 상급종합병원 상황 전파 등 관련 상황을 정책수요자 및 서비스 제공기관 등에 신속히 안내했다.
아울러 시스템 장애시에도 서비스 유지를 위해 'e하늘 장사시스템'을 통한 장례신청 대신 개별 화장장별 온라인 및 유선 신청을 활용하는 등 서비스 제공 대안을 마련·시행 중이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