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효성ITX는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2025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해 기업과 기관의 우수 교육 훈련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행사다.
효성ITX는 '컨택센터 상담 품질 전문가 자격과정' 분야에서 △설계 △운영 △성과관리 △사후관리 등 훈련과정 전반에서 교육의 품질과 성과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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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의 교육 프로그램은 상담 품질 표준화와 관리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자체 개발됐다. 컨택센터의 관리자·QA·강사 등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실제 사례 기반의 체계적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센터별로 동일한 품질 기준을 확립하고, 관리자가 현장에서 상담품질을 유지·개선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대상별로는 △관리자에게 센터 전반의 서비스 품질 관리 역량을 △QA에게 상담 품질 평가·관리 방법을, △강사에게는 신입 근로자 교육과 상담 스킬 향상 기법을 교육한다. 이론뿐 아니라 역할별 맞춤 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연계한 민간 자격증을 발급해 컨택센터는 물론 일반 기업에서도 CS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근로자의 커리어 개발과 산업 전반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컨택센터 부문에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