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ISC가 9일 인천 송도사업장 증설과 국내 사업장 통합 이전에 약 35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 송도사업장을 연구개발부터 양산까지 통합 운영하는 Mother Plant로 육성하고 제조 AI 기반 스마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베트남 사업장은 대규모 양산 거점으로 확대해 투트랙 전략으로 AI·데이터센터 중심 고부가 테스트 솔루션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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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플랫폼 기업 ISC가 인천 송도사업장 증설 및 국내 사업장 통합 이전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총 투자 규모는 약 350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AI,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차세대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라 확대되는 고사양 테스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분산 운영 중인 국내 생산시설과 핵심 연구개발(R&D) 기능을 송도사업장으로 통합해 연구개발부터 양산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과 생산 간 협업 효율성을 높이고 제품 개발 및 양산 대응 속도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송도사업장에는 제조 AI 기반 스마트 생산 시스템을 도입한다. 생산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공정을 최적화하고 품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생산성과 수율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첨단 제조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송도사업장은 국내 기술 역량을 집약한 핵심 연구개발 및 첨단 생산 거점(Mother Plant)으로 운영되며, 차세대 테스트 소켓과 첨단 테스트 솔루션에 대한 선행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제품 양산 안정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ISC는 최근 AI 가속기, 데이터센터 CPU, 네트워크 ASIC 등 고성능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라 고부가 테스트 솔루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생산 능력 확대와 함께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를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는 AI·데이터센터 중심의 구조적 성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전체 생산의 약 80~90%를 담당하는 주력 양산 거점인 베트남 사업장에 대한 증설 및 제2공장 구축도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ISC는 송도사업장을 기술 혁신과 첨단 제조를 주도하는 Mother Plant로, 베트남 사업장을 글로벌 대규모 양산 거점으로 운영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통해 연구개발·생산·공급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ISC 관계자는 "이번 송도사업장 투자와 국내 사업장 통합은 AI·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의 일환"이라며 "송도를 차세대 테스트 기술 개발과 제조 AI 기반 첨단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베트남 증설 및 제2공장 구축을 통해 글로벌 공급 역량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AI 반도체 테스트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