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대표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스위트 파크 개점 등 백화점의 혁신을 주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종전처럼 신세계센트럴 대표를 겸직하며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1985년 신세계에 입사해 경영지원, 백화점 지원본부, 이마트 전략경영본부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조직 운영 전반을 이끌어온 박 대표는 현장 경험과 안정적 리더십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이번 인사는 신세계백화점의 혁신 성과와 함께 그룹의 핵심 유통 자산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힘을 싣기 위한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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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형 (주)신세계 대표이사 兼 (주)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
◆ 박주형 ㈜신세계 兼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1959년생, 동국대학교 회계학 학사
▲㈜신세계 경영관리과 입사('85.1월)
▲㈜신세계 경영지원실 기획담당 상무보('02.12월)
▲㈜신세계 경영지원실 기획담당 상무('04.12월)
▲㈜신세계 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 부사장('07.12월)
▲㈜이마트 전략경영본부장 부사장('11.5월)
▲㈜신세계 지원본부장 부사장('13.12월)
▲㈜신세계 지원본부장 兼 신규사업본부장 부사장('14.12월)
▲㈜센트럴시티 대표이사('16.12월)
▲㈜신세계 兼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23.9월)
▲㈜신세계 兼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사장('25.9월, 現)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