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25일 광주·전남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흑산도·홍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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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예상 강수량은 20~60mm이나 많은 곳은 80mm 이상 내리겠다.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강수강도는 30mm 안팎으로 전망됐다.
누적 강수량(오전 0~6시)은 ▲가거도(신안) 48.5mm ▲안마도(영광) 29.3mm ▲해제(무안) 21.5mm ▲비금(신안) 21.5mm ▲장성 11.5mm 등이다.
최대 1시간 강수량은 ▲가거도(신안) 38.5mm ▲낙월도(영광) 22.0mm ▲비금(신안) 20.5mm ▲해제(무안) 15.0mm ▲함평 10.5mm 등으로 집계됐다.
비는 이날 오후 6시에 그쳤다가 오는 26일 새벽부터 다시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해야 하고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도리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