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태극제약은 급·만성 호흡기질환에서 점액용해 및 가래 배출을 돕는 진해거담제 '엘도레인캡슐'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관지 점액은 정상적으로 기관지 표면을 덮어 촉촉함을 유지하고 병원균으로부터 점막을 보호한다. 하지만 기관지 염증이 발생하면 점액 분비가 과도하게 증가해 가래 배출량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기침 증가, 기관지 내 이물감, 기관지 폐쇄 등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
엘도레인캡슐 [사진=태극제약] |
엘도레인캡슐의 주성분인 에르도스테인(erdosteine)은 점액을 묽게 해 가래가 원활히 배출되도록 작용한다. 감기, 천식 등 급성 및 만성 호흡기질환에서 점액 용해와 가래 제거를 목적으로 사용된다.
성인 권장 복용법은 1일 2~3회, 1회 1캡슐씩이며, 급성 호흡기질환에서는 10일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로 기관지가 예민해져 가래 증상이 쉽게 발생한다"며 "엘도레인캡슐은 이러한 불편을 완화해 호흡기 건강을 지키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