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10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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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두타산 베틀바위.[사진=동해시청] 2021.11.0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인센티브 제도는 동해시의 주요 관광지 및 음식점 이용 시 단체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금액은 버스 1대(20명 기준)당 ▲1일 숙박 시 40만원▲2일 숙박 시 50만원▲당일 관광 시 20만원으로 책정됐다.
단 수학여행단이나 외국인 단체 등 일부는 지원 조건이 다르므로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의 고시 및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여행 시작 5일 전까지 계획서를 동해시청 관광과에 제출해야 하며 관광 종료 후 30일 이내에 청구해야 한다.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며 팩스 접수는 불가하다. 신청서와 필요 서류는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화 관광과장은 "인센티브 지원으로 체류형 관광 정책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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