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브랜드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결과…전 부문 고른 성과로 리더십 입증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15일 발표한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연구소는 8월 한 달간 충청권 지자체장 관련 온라인 빅데이터 1억 13만여 건을 분석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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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사진=청주시] 2025.09.15 baek3413@newspim.com |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부정 반응, 활성화, 커뮤니티 등 7개 항목을 종합한 결과 이 시장은 모든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기록하며 충청권 최고 리더로 선정됐다.
이범석 시장은 '100만 자족 도시, 글로벌 명품 도시' 비전을 내세워 신청사 건립, 원도심 고도 제한 완화, 우암산 둘레길 조성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냈다.
시민과의 소통 강화, 34조 원 이상의 기업 투자 유치, 청주페이 2조 원 누적 발행,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등 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국가 사업 유치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성공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운영, 도시바람길숲 조성, 자원 순환 플랫폼 '새로고침' 등 친환경 정책을 선도했다.
재난 안전실 신설과 첨단 재난 대응 체계 구축으로 시민 안전에도 힘썼다.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축제 개최로 '노잼 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힐링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1위는 88만 청주시민의 성원과 참여 덕분"이라며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약속한 정책을 신속히 실천해 글로벌 명품 도시 청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