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3일 오후 유성구 작은내수변공원에서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뮤직토크쇼'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마련됐다.
무대는 대전 출신 소프라노 정진옥 단장이 이끄는 성악앙상블 '뻔뻔한 클래식'의 'Time to Say Goodbye'로 시작해 '김창완 밴드'가 공연을 펼쳤다. 김창완 밴드는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 산울림 시절의 명곡을 포함해 15곡을 열창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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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13일 저녁 조원휘 대전시의장과 이금선 시의원, 시민 1500여명과 함께 '제3회 뮤직토크쇼'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5.09.14 nn0416@newspim.com |
현장을 찾은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확대하고, 대전에서 세계적인 음악가가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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