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0일 문현동 본점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임대리츠 사업의 안전한 하도급대금 결제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대리츠 사업 관련 하도급 업체의 안정적인 대금 결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상생결제 활용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건설사의 현금 유동성 향상과 지급 안정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상생결제제도란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구매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적용되는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전자적 대금결제 시스템을 의미한다.
부산은행 강석래 기업고객그룹장은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하청 및 협력업체가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대금 결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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