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025 원주시 사회적경제컴퍼니(Come, Funny!)'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주시의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열리며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과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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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주시 사회적경제컴퍼니' 12일 개막.[사진=원주시] 2025.09.08 onemoregive@newspim.com |
이를 통해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시민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의 필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상지대학교에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공공구매 상담회와 원주시 사회적경제유관기관협의회 하반기 포럼이 진행된다. 특히 '협동조합 지역사회와 RISE'를 주제로 한 포럼은 지역 대학과 사회적경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대된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무실동 중앙근린공원 일원에서 시민 참여 행사가 이어진다. 이 날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체험·판매·먹거리 부스와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기업 전시, 공공기관과의 협업 성과 전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연과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협동조합 걷기대회와 탄소중립 오징어게임, 2025 지구살림장터 등의 연계 행사도 포함되어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직접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기회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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