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거점별 공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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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부곡동 수원지 동해시농업기술센터내에 벗꽃이 만개해 봄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2020.04.01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천곡5호와 부곡수원지 쉼터 등 9개소의 정비를 완료했으며 9월부터 가원습지공원을 중심으로 이음숲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가원습지공원은 생물 서식지를 복원해 자연을 관찰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이 공원의 특성을 살려 이음숲을 새롭게 조성하고 있으며, 이음테크와 숲놀이 시설, 배롱나무 등 수목을 식재하고 정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생태와 놀이,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된 시민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광진 녹지과장은 "거점별 공원 조성사업이 생활권 근처에 녹지와 쉼터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고 쉴 수 있는 공간을 계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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