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곡성군 옥과천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외국인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전남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곡성군 옥과면 옥과천에서 중국 국적 A(45) 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 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
A 씨는 낚시하던 중 하천에 떠내려가는 낚싯대를 건지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 당국은 구명보트를 이용해 수색을 벌인 끝에 A 씨를 발견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