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농생명산업의 미래를 이끌 후계농업경영인 2000여명이 5일 정읍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후계농과 청년농의 역할 재정립과 농업·농촌 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 회원 간 교류와 단합을 목표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도연합회와 정읍시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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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한국후계농 전북대회'가 2000여 후계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읍에서 개최됐다.[사진=전북자치도]2025.09.05 lbs0964@newspim.com |
행사는 환영사를 시작으로 우수후계농업인에게 도지사 표창 4점과 장관상·농진청장상 등 유공자 시상이 이어졌다.
LS엘트론과 한농연 간 상생협약 체결, 희망 농촌·농업 선포식 및 결의문 낭독, 고향사랑기부제 비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한 첨단 농기계 전시와 명랑운동회, '녹두장군 정읍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열기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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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한국후계농 전북대회'가 2000여 후계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읍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관영 전북지사가 유공자 표창과 함께 기념촬영했다.[사진=전북자치도]2025.09.05 lbs0964@newspim.com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도연합회 이훈구 회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노력이 모여 전북 농업의 미래가 되고 농촌 희망이 된다"며 "동학농민혁명의 혼이 깃든 정읍에서 대회를 개최한 만큼 후계자로서 책임감을 새기고 서로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 헌신 덕분에 농업 혁신과 권익 향상이 가능했다"며 "전북이 미래 먹거리 산업 중심지가 되도록 청년 육성, K-푸드 정책 강화, 농생명산업지구 육성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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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한국후계농 전북대회'가 2000여 후계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읍에서 개최됐다.[사진=전북자치도]2025.09.05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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