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C 라인 매출 전년 대비 190%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헨리코튼의 대표 컬렉션 '브리티시 스포팅 클럽(BSC)' 라인이 라이프웨어 브랜드 클로브와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4일 공개했다.
BSC 라인은 전통적인 영국식 클래식 골프웨어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군으로, 올해 8월 말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190% 증가하며 헨리코튼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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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코튼X클로브 협업_아가일 니트 베스트. [사진=코오롱FnC 제공] |
이번 협업은 자연 속에서 활동하고 휴식하는 일상에 초점을 맞춰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총 11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남녀공용 아우터, 니트, 티셔츠, 팬츠 등 8종과 여성 전용 크롭 링거 티셔츠 및 루즈핏 롱슬리브 럭비 티셔츠 등 3종이 포함돼 여성 고객 선택 폭도 넓혔다. 특히 골프와 테니스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과 헨리코튼 시그니처 로고가 컬렉션 전체에 적용돼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레이어드하기 좋은 아가일 니트 베스트, 보온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코위찬 가디건, 경량 나일론 소재 윈드스토퍼 풀오버 셔츠 등이 있으며 자수 포인트 후디 스웨트셔츠와 팬츠 세트업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일상복으로 적합한 다양한 니트와 티셔츠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서울숲 헨리코튼 컨셉 스토어에서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되는 'HenryCotton's x Clove 25FW 프레젠테이션'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다. 현장 방문객 누구나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이후 코오롱몰 및 주요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헨리코튼 관계자는 "두 번째 협업인 만큼 양사의 감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번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