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4일 용인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 실적 ▲자립 성과 창출 ▲지자체 협력도 ▲서비스 품질‧행정 역량을 두루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 |
용인시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
센터는 ▲참여자 맞춤형 자립 지원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자활기업 발굴‧창업 지원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성과를 냈다.
더구나 자활 참여자 자립 지원으로 취·창업률과 탈수급률 증가, 자활사업단‧자활기업의 안정감 있는 수익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를 높게 평가했다.
또 센터는 저소득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지역 대학과 협업해 추진한 청년위드펫사업단('더건강하개')이 지역특화사업 부문 평가에서 장려로 선정됐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2년 문을 연 뒤 취약계층 자활을 위한 다양한 자활근로사업과 복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자활 근로 참여자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