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고령친화도시 위상에 맞는 정책 지속"
[부산=뉴스핌] 남화진 기자 = 부산 동구는 노인일자리 품질 향상과 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 '2025년 부산시 구·군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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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가 노인일자리 품질향상 및 노인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부산시 구군 평가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사진은 부산 동구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2.20. |
동구는 현재 83개 노인일자리 사업에 4,552명을 투입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구 대비 지원 규모가 부산시 최고 수준으로, 노인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건강한 노후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전 구·군의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성과, 참여자 만족도, 일자리 지속성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2024년 WHO 고령친화도시에 선정된 동구의 위상에 걸맞게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며 "다양하고 건강한 노인일자리를 지속 발굴·지원하고 노인복지 정책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hkwls3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