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행안면 신규 치매안심가맹점 4곳 현판 전달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4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부안군은 2020년부터 한의원, 약국, 미용실, 안경점 등 총 36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고 이번에 새롭게 지정해 총40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 |
치매안심 가맹점[사진=부안군] 2025.09.02 lbs0964@newspim.com |
군은 부안읍과 행안면 인근에 새롭게 지정한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에 전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가맹점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배회 환자 발생 시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유관기관 신고 등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가맹점 종사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치매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 신규 지정과 관리를 맡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맹점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01~79, 90~99인 부안 관내 개인사업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