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안태욱 시당위원장 체제 직후 부위원장, 상설위원회, 지역 전국위원 등 운영위원 인선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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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취임식 및 워크샵. [사진=국민의힘 광주시당] 2025.09.01 bless4ya@newspim.com |
외연 확대를 위해 중소 상공, 지방자치, 정책·공약 등 각계 전문가를 영입한 산하 8개 특별위원회 구성도 마무리했다.
이달부터는 각 당협별 핵심 당원과 간담회를 차례로 열어 당내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현장 민생 탐방을 통한 대시민 소통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학생, 청년 실업인, 각계 전문가 등 정치 신인 영입을 위한 정치 아카데미를 연다.
안태욱 시당위원장은 취임식에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시당위원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당원과 간담회, 민생탐방 등 현장 활동을 통해 당세 확장 및 지지율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다"며 "당원의 긍지와 단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내년 6·3 지방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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