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012년 입주한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분양전환 되지 않고 남은 주택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성남판교⸱성남여수⸱안양 등 경기남부권 공가세대 총 25호를 무순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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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오리사옥 전경. [사진=LH 경기남부지역본부] |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2009년에서 2012년에 입주한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분양전환이 되지 않고 남은 주택이다.
전용면적이 85㎡ 이하인 주택과 초과하는 주택을 구분해 자격조건이 달리 적용된다.
85㎡ 이하인 경우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성년자에게 1세대 1주택 한도로 공급하며, 85㎡ 초과 주택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라면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도 1인 1주택 한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모두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는 무순위 공급이다.
지역별로 보면 85㎡ 이하는 수원 1개 단지 1호, 안양 2개 단지 7호, 성남 1개 단지 2호, 오산 2개 단지 7호, 화성 1개 단지 1호로 총 17호가 공급된다.
85㎡ 초과의 경우 성남여수에서 1개 단지 7호, 성남판교에서 1개 단지 1호가 공급 대상이다. 공급가격은 3억대부터 21억대까지 다양하다.
공급 신청 전 대상 세대 개방일을 운영해 수요자들은 주택 내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청약신청은 8일과 9일 이틀간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 매각 공고문 확인 및 1600-100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