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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 26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국영 3대 정유업체 중 하나인 페트로차이나(601857.SH/0857.HK)가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지속, A주를 대표하는 고배당주로서의 매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8월 26일 페트로차이나 공시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매출)은 1조45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4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고배당 정책을 지속, 이사회는 2025년 중간 배당으로 주당 0.22위안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총 배당액은 402억6500만 위안(약 7조8500억원)에 달해, 역대 동기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페트로차이나는 상반기 동안 시장 상황 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생산·경영, 기술혁신, 마케팅, 품질·효율 제고 등 업무를 종합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원유 및 가스의 생산량은 안정적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정유·화학 부문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한 단계 더 심화시켰다. 국내 석유제품, 천연가스 및 화학제품 판매는 계속 증가했고, 신에너지·신소재·신사업도 빠르게 성장했다. 이로 인해 경영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는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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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페트로차이나 공식 홈페이지] 타리무(塔裏木) 상쿠(上庫)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현장 모습. |
상반기 페트로차이나는 효율적인 탐사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주요 분지 및 구역에서 다수의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며 생산능력 배치를 최적화했고, 다양한 조치를 통해 회수율을 높였다.
동시에 지무싸얼(吉木薩爾), 구룽(古龍) 셰일오일 시범지구, 어둥(鄂東) 다닝(大寧)–지셴(吉縣) 석탄층 가스 시범 프로젝트 건설을 가속화했다.
상반기 페트로차이나의 석유·가스 총 생산량은 9억2400만 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그 중 원유 생산량은 4억7600만 배럴로 0.3% 증가했으며, 판매 가능한 천연가스 생산량은 2조6800억 입방피트로 3.8% 늘어 천연가스와 석유·가스 생산량은 모두 동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페트로차이나는 신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타리무(塔裏木) 상쿠(上庫) 태양광 발전, 칭하이(青海) 거얼무(格爾木) 풍력 발전, 지린(吉林) 앙거(昂格) 풍력 발전 등 주요 신에너지 프로젝트 건설을 가속화했고, 상반기 풍력·태양광 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 급증했다. 또한 전 산업망 협력을 통해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을 추진, 이산화탄소 130만5000톤을 주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pxx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