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 원 후원금 기탁·문화동반권 250매 구매... 지역문화 활성화 동참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7일 임시 청사 직지실에서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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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근 현대백화점 충청점 지점장(왼쪽)과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청주시] 2025.08.27 baek3413@newspim.com |
현대백화점 측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비엔날레 성공을 기원하며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비엔날레 입장권인 문화동반권 250매도 구매했다.
문화동반권은 기업 대상 특별 프로모션으로,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동일 수량만큼 추가 입장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원근 현대백화점 충청점 지점장은 "2012년 개점 이래 꾸준히 공예비엔날레와 협력하며 청주의 세계 공예 도시 위상 제고에 함께해왔다"며 "이번 행사 역시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공예비엔날레뿐만 아니라 가드닝 페스티벌, 지역 콘텐츠 팝업 전시 등 다방면에서 문화 발전을 견인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많은 시민이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된 이번 비엔날레의 감동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전시·학술·마켓·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